イムジン河 - ザフォク クルセダズ (임진강 - 더 포크 크루 세다즈) by shinwonsung


이노래를 처음들은 것은 2004년에 일본에서 만들어진 パッチギ!(박치기)라는 영화를 통해서 였다. 

재일동포 청소년들의 갈등과 사랑을 다룬 이영화에 O.S.T.쓰인 노래가 너무 신기해(?) 자료를 찾아 보니 이 노래는 북한국가를 작사한 박세영이라는 월북시인이 남쪽 고향을 그리며 지은 시에 고종환이라는 작곡가가 멜로디를 부친 북한 대중가요로, 1950년대 이후 북한에서 사랑을 받아온 노래임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임진강"은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에서 먼저 널리 알려졌고 지금까지도 일본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1968년, 일본 포크그룹 " 더 포크 크루세다스"의 가토 카즈히코가 일본에서 일본어로 번안하여 발매한 음반이 200만장 이상 판매되어 공전의 히트곡이 되었고, 60~70년대 일본 학생운동의 현장에서 우리나라 아침이슬이나 상록수처럼 불리워 졌다고 한다.

이 노래가 우리나라에 공식 소개 된것은 2006년 명동에 있는 한 극장에서 영화 박치기가 개봉되면서 삽입곡으로 소개되었던 것이 처음이다. 그 후 그룹 "더 포크 크루세다스"의 리더 가토 가즈히코가 2006년 자살하면서 그와 음악적 교류가 깊었던 임형주가 그를 추모하면서 일본에서 음반으로 나온지 40년 만에 국내에 음반으로 출시해 본격 소개 했다.


남, 북한 그리고 일본을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는 노래.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죽은 어느 시인의 아련한 망향가.
북한 성악가 조청미가 부른 임진강도 들어보자.


2009년 연말
한해가 또 훌쩍 지나가는 갑갑함에
밤새 컴퓨터 앞에서 뒤척이다가
자주가던 카페에 올렸던 글.

새벽에 컴퓨터 뒤지다 우연히
임진강 동영상을 발견하고
생각난 김에 다시 포스팅 한다.

헤어짐, 만남, 관계, 갈등, 화해 이런 말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밤을 보낸 이 아침에
또다시 뒤척인 컴퓨터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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